일상의 나날 2020. 8. 14. 14:24

이 주에 해야 할 일.

읽지 않는 책. 다시는 보지 않을 책 정리하기.

책장의 1/3을 비우는 것이 목표.

외전 초고 완성하기.

하루 30분 아침 운동하기.(스트레칭, 가벼운 몸풀기, 30분 요가하기 등 그때그때 컨디션따라 선택)

 

이렇게 적어놓으면 어떻게든 하겠지....

일상의 나날 2020. 5. 15. 11:58

오랜만에 티스토리 접속

과거 글을 확인하다보니까 벌써 2년전에 마지막 글을 썼네..

떠오르는 시놉을 아무렇게나 막 써댄 걸 보니 그때 참 방황하고 어떻게든 뭐라도 쓰려고 발악했던 게 보여서 기분이 묘하네.

 

슬럼프 시기를 지나고 그래도 무사히 마감을 끝낸 덕에 신간이 나왔고

난 이제 또 다른 신간을 위해 달려야 할 때.

 

할일 1. 외전 작업 후 개정판 출간

할일 2. 신간작업 돌입. 그래야 미리 섭외한 일러레분께 표지 가이드라인 전달가능.

 

1년 넘게 작업실 출퇴근하던 생활을 5월말에 정리하기로 함.

이제 작업실에 출근해도 일을 안 함..괜히 쌩돈 나가는 거 아깝기도 하고, 작업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.

 

짐 옮기는 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서 큰 걱정은 안 되는데, 이제 집에서 작업하는 버릇을 들여야 나중에 곤란하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.

정 안 되면 다시 작업실을 구하든가 해야 한다.

 

일상의 나날 2017. 5. 4. 21:39

곧 있을 대선

이번 대선이 어찌될지 정말로 긴장되는데, 사전투표율이 높은 거 보니 지난 대선보다는 투표율이 높을 거 같네......


선거일이 다가오니 뭔가 이벤트 열고 싶은데 임시 이벤트 열려고 따로 공식 채널 만들기도 그렇고.. 조아라에 연재라도 했으면 걍 연재분에 이벤트 공지 올리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....


아..고민이다. 



일상의 나날 2017. 4. 21. 23:43

요가 시작한 지 3주차



무기력증에서 벗어나고자 3주 전부터 요가 시작했다. 

일부러 오전 시간의 수업을 신청한 건 너무 늦은 시간에 운동하게 되면 그 핑계로 낮동안 내내 늘어져 있을 게 뻔해서 였다.


그래도 11시 운동이니 낮밤 뒤바뀐 수면 패턴이라도 이 정도시간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다.

계획이야 뭐 너무 늦은 시간에 자지 말고 적어도 오전 10시 반에만 일어나면 운동 가는 건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지만...


조금 이른 시간에 잔다는 거 자체가 엄청 힘들다는 걸 간과했다.


적어도 오전 10시 반에 깨어나려면 새벽 3시는 넘기지 말아야 하는데, 아침에 자기 일쑤.

그러다 보니 3~4시간 자고 일어나 운동 다녀와서 내내 몽롱한 상태로 오후까지 버티다 초저녁에 모자란 잠을 채우고 애매한 밤 시간에 깨어난닼ㅋㅋ


아직 운동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대로 땀 한 번 쭉 빼고 나면

기분은 상쾌하다.


좀 더 익숙해지면 수면시간도 조절되지 않을까..하고 혼자 기대해본다.



일상의 나날 2017. 4. 20. 19:48

전의 데이터 다 날림

방치했던 티스토리 다시 오픈.


트위터와는 달리 썰을 풀거나 할 때 글이 길어지면 타래로 엮는 게 귀찮아서 생각날 때마다 그때그때 썰이나 소재, 키워드 등등..

글에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하기로 함.


그때그때 메모를 안해두면 잊어버리는 일이 넘나 많다.


그나마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미리 작성해뒀다가 아무 생각도 안 날 때 하나씩 꺼내 쓸 수 있는 창고가 되기를 바람..